독특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식탁위에 자주 올라오는 도라지. 하지만 손질이 쉽지 않고 특유의 쌉쌀하면서도 알싸한 맛에 호불호가 갈리는 약초이다. 이러한 도라지 손질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도라지 손질법′과 관련한 글이 올라왔다.

   
▲ 도라지 손질법, 관건은 쓴 맛 잡기?...“쉽지는 않은데”/MBN방송 캡처

′도라지 손질법′을 다룬 글에 따르면 도라지는 잔뿌리가 비교적 많고 원뿌리로 갈라진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도라지 손질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도라지 특유의 쓴 맛을 제거하는 것이다.

도라지의 잔뿌리를 제거하고 칼로 굵어 껍질을 벗긴 뒤 물에 헹궈야 한다. 그후 껍질을 벗긴 도라지는 잘게 찢어서 소금을 뿌리고 주물러 쓴맛을 뺀 뒤 물에 담가 놓으면 된다.

껍질을 벗긴 뒤에는 도라지를 잘게 찢어 소금을 뿌린 뒤 잘 섞어 쓴 맛을 빼야 한다.

한편, 도라지를 보관할 때에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보관온도는 4~5℃를 유지하고, 보관일은 10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도라지 손질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라지 손질법, 부엌일 좀 해본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었던 것 아닌가?”, “도라지 손질법, 이런게 왜 인기를 끄는지?”, “도라지 손질법, 새롭진 않은데?”, “도라지 손질법, 익혓으니 요리만 하면 되겠다”, “도라지 손질법, 쉽지는 않은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