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 접속 장애 원인은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됐다.
지난 29일 오전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약 1시간 가량 접속 오류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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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도스 공격 추정/사진=MBC 방송 캡처 |
접속이 되더라도 끊김 현상이 지속됐다. 접속을 해결하려는 사용자가 몰리면서 ARS 서비스도 연결이 더뎠다.
이에 SK브로드밴드 측은 이날 오전 10시 55분부터 한시간 가량 DNS 서버에 과부하가 발생, 전국에서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격 IP 차단 및 클린존 우회처리 등을 통해 정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에서 이처럼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은 이례적이란 점에서 SK브로드밴드는 디도스(DDOS) 공격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디도스 공격 추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디도스 공격 추정, ", "디도스 공격 추정, 또?", "디도스 공격 추정, 심각하네", "디도스 공격 추정, 충격", "디도스 공격 추정, 누가 공격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