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금속소재 분야 3D 프린터 활용도를 높여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속 3D 프린터 운영인력 양성사업'과 '3D 프린팅 부품 성능평가 제공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금속 3D 프린터 운영인력 양성사업은 중소기업들이 금속 3D 프린터를 운영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금속 3D 프린터 활용 계획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다.

교육은 시흥 소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3D 프린팅 제조혁신센터(이하 센터)에서 10월 1회, 11월 2회 진행되며, 회당 10명 내외의 교육생에게 5일간 하루 6시간씩 교육한다.

교육생들은 금속 3D 프린팅, 후처리, 분석과정 등에 대해 센터 내 각종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습 위주로 배워, 실제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키우게 된다.

모집기간은 5일부터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로,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3D 프린팅 부품 성능평가 제공사업은 기업들이 금속 3D 프린팅 공정기술의 품질과 신뢰성을 실증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로 지원한다.

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업체별 맞춤형 기술상담은 물론, 제작된 부품의 인장강도, 피로강도, 엑스레이-CT검사 등 제조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지원, 기술을 보완.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

사업 대상은 금속분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부품을 제조하는 경기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기술지원의뢰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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