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뉴저지주 남부에서 개구리같지 않은 소리를 내는 신종 개구리를 발견했다.
대서양 송장개구리 레오파드 프로그(leopard frog)의 일종인 이 개구리들은 '개굴개굴' 하고 우는 대신 기침 소리를 낸다. 그 특이한 소리는 몇 년 전 야생동물 학자들에 의해 모리스 카운티의 그레이트 스웜프 야생동물 피난소에서 관찰된 바 있다.
연구자들은 개구리들의 사진을 찍어본 결과 그것이 북부 송장개구리도 남부 송장개구리도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체리힐 카운티의 쿠리에 포스트지는 러트거스대학 연구팀이 조사 결과 뉴저지주의 습지나 늪은 도시 주변이나 교외 주택가라도 야생동물의 귀중한 서식처임이 확인되었다.
문제의 신종 개구리는 뉴저지주 델러웨어 강과 대서양 연안 지대, 메도우랜드와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