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거래위원회 앰블럼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 164개 중소기업이 총 255억원의 하도급대금을 지급받았다고 7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2018년 추석 신고센터를 운영해 260억원 규모의 미지급 하도급 대금을 해결했고, 지난해에는 295억원, 올해는 255억원을 주게 조치했다.

또 추석 이후 지급될 예정인 하도급대금이 중소기업에 조기에 돌아갈 수 있도록 주요 기업에 요청, 107개 기업이 1만 8062개 하도급업체에 2조 896억원의 대금을 조기에 주도록 했다.

공정위는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 중 시정이 이뤄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통해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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