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제11회 '넥슨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넥슨 글로벌 인턴십'은 넥슨의 대표적인 게임 프로그래밍 분야 인재 발굴 및 양성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국내외 IT기업을 체험 및 견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 넥슨이 제11회 '넥슨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넥슨 제공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넥슨 홈페이지에서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참가자 10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팀을 나눠 약 1~2달간 게임 프로그래밍과 관련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한다. 넥슨 내 게임 개발과 사업직군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 10박11일간 일렉트로닉 아츠, 밸브, 넥슨아메리카 등 미국에 위치한 글로벌 게임 기업은 물론 넥슨, 넥슨지티, 엔씨소프트 등을 탐방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인턴십 종료 후 심사 결과에 따라 1~3등 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은 앞으로 넥슨 공개채용 지원 시 서류심사를 면제받는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