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가 2차 1라운드로 지명한 유신고 내야수 김주원을 비롯한 2021 드래프트 지명 신인 10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주원은 계약금 1억5000만원(연봉은 신인 전원 3000만원)에 입단 사인을 했다. 2차 2라운드 지명 이용준(서울디자인고, 우완 투수)은 계약금 1억원을 받는다.

임선남 NC 스카우트 팀장은 "구단을 믿고 선택해 준 선수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선수들이 구단 고유의 육성 시스템을 통해 체력, 기술, 자세의 삼박자를 갖춘 NC 다이노스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입단 계약한 신인들을 환영했다.

   
▲ 표=NC 다이노스


NC 신인 선수들은 11월 창원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후 팀에 합류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인 선수들은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자기관리 방법,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을 비롯해 구단 지정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는다.

한편, NC는 2021 신인 1차 지명했던 김유성(김해고 투수)에 대해서는 과거 학폭 문제가 불거져 지명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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