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첫 번째 제품으로 농협과 손잡고 이천쌀 사용한 '우리쌀 빼빼로' 선봬
   
▲ 롯데제과의 우리쌀 빼빼로./사진=롯데제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제과가 농협과 손잡고 이천쌀로 만든 '우리쌀 빼빼로'를 선보였다고 13일 전했다.

이는 빼빼로의 '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례다. 롯데제과는 올해부터 국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새로운 사회 공헌 사업인 '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추가했다. 이로써 빼빼로의 이름을 걸고 추진되는 사회공헌 사업은 스위트홈, 스위트스쿨, 스위트피크닉, 영양지원 사업, 기부 캠페인 등 6개로 늘었다.

'우리쌀 빼빼로'는 막대과자에 쌀가루와 뻥쌀을 화이트초콜릿과 함께 입혔다. 일반 빼빼로보다 크기가 큰 '빅(Big) 빼빼로'이기 때문에 낱개의 빼빼로가 1봉씩 포장되어 있다. 포장지를 뜯을 때부터 쌀 특유의 달달하고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며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빼빼로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롯데제과는 전했다. 이 제품은 전국 농협에서만 판매되며 가격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6000원이다.

롯데제과 제품 개발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는 각종 국산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소비 촉진을 돕고 색다른 맛의 빼빼로를 선보여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취지에서 '상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라며 "이번 우리쌀 빼빼로는 빼빼로데이 한정판이며, 인기가 좋으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 윈윈을 상징하는 빼빼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의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건립 사업인 '스위트홈'을 8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빼빼로 나눔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 단체에 빼빼로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 놀이공간 건립사업인 '스위트 스쿨'과 '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추가하여 향후 더욱 폭 넓은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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