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화 론칭 기념, 사이클 동호인의 메카 '팔당초계국수'와 콜라보...초계국수 초성 담은 '휠라 X 초계국수 사이클화' 이색 한정판 출시
   
▲ 휠라가 사이클화 '시냅스(Synapse)'를 론칭했다./사진=휠라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휠라는 사이클화 '시냅스(Synapse)'를 론칭, 이를 기념하며 사이클 동호인의 성지라 불리는 '팔당초계국수'와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딩 퍼포먼스는 물론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신발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장치로까지 인식되는 사이클화는 일반 스포츠 슈즈에 비해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휠라는 브랜드 R&D센터인 '휠라 글로벌 랩'에서 오랜 기간 러닝화, 테니스화 등 브랜드의 퍼포먼스 슈즈를 연구 개발하며 축적해 온 기술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 이번 사이클화 개발에 반영, 최적의 착화감과 운동성, 안정성을 지닌 시냅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휠라 시냅스 사이클화는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모두 2보아 다이얼 방식을 적용해 정교한 피팅으로 착화감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통기 시스템이 적용된 갑피로 운동 중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쾌적한 라이딩을 돕는다.
 
이 중 시냅스9 커스텀 에디션은 사이클화 구매 시, 부산에 위치한 휠라 글로벌 랩에 직접 방문해 전문가의 코칭 상담 및 최첨단 분석시스템을 통한 신체 측정, 운동 테스트, 피팅, 디자인 선택 등의 과정을 거쳐 '나만의 사이클화'로 만들어진다. 

오는 19일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오는 30일까지 구매 시 정가 대비 10만원 할인된 39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휠라는 사이클화 시냅스 론칭을 기념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도 전개한다. 사이클 동호인들의 메카인 '팔당초계국수'와 손잡고 오는 17일 '휠라 X 초계국수 콜라보 사이클화'를 선보이는 동시에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이더들이 자주 찾는 명소이자 유명 메뉴인 초계국수의 초성인 'ㅊㄱㄱㅅ'을 사이클화(넌클릿 평페달형 시냅스5)에 새겨 넣어 신고 타는 재미에 소장하는 재미까지 더했다. 

국수를 연상케 하는 색상, 물결무늬 패턴 디테일이 가미된 점도 흥미롭다. 오는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초계국수본점 앞에서 열리는 휠라 사이클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는 9만 9000원(정가 18만 9000원)에 판매하며, 휠라 리니어 티셔츠도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팝업스토어에는 휠라 글로벌 랩의 축소판을 옮겨온 듯한 '커스텀 스튜디오'도 문을 연다. 

휠라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벌 선수들의 다양한 퍼포먼스 슈즈를 연구 개발하며 쌓아 온 휠라 글로벌 랩의 기술력을 집약, 심혈을 기울여 이번 사이클화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팔당초계국수와의 이색 협업이 보여주듯 라이더 분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며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라이딩 문화 조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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