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탑재된 완성형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룸·사이드미러, 카메라, 전장과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 결합
고객 맞춤형 뷰 통해 운전자 시야와 안전성 개선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마그나는 28일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서 여러 차량 모델의 신규 사업을 수주한 클리어뷰(CLEARVIEW)기술이 2022년 시장에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클리어뷰는 카메라와 미러 기술의 독특한 조합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향상된 시야를 제공한다. 마그나는 클리어뷰를 통해 미러, 카메라, 소프트웨어 활용 지능형 비전 시스템에 대한 종합적 전문성을 증명했다.

   
▲ 마그나는 27일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서 여러 차량 모델의 신규 사업을 수주한 클리어뷰(CLEARVIEW)기술이 2022년 시장에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사진=마그나


마그나의 존 오하라(John O'Hara) 메카트로닉스, 미러&라이팅 그룹사장은 "클리어뷰시스템은 자사의 카메라와 전장에 대한 전문성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미러 기능과 결합해 운전자에게 사이드 뷰와 후방 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며 "결과적으로 운전자의 안전성을 높여주는 완벽한 비전 시스템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클리어뷰 룸미러는 프레임이 없는 디자인이 특징으로 기존 백 미러와 함께 최대 3개의 카메라 뷰를 표시할 수 있는 맞춤형 영상 디스플레이 사이에서 전자적 전환이 가능하다. 기존 룸미러 사용 과정에서 탑승자, 짐, 트레일러 등에 가려 시야를 방해받았던 경험을 생각하면 이번 제품은 더 유용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클리어뷰 사이드미러는 카메라를 미국 규제를 준수하는 사이드 뷰 미러와 통합해 차량 내부에서 실시간 외부 상황을 구현해낸다. 카메라는 미러의 가장 끝부분에 장착돼 운전자의 최대 시야를 확보하고 시안성과 안전성까지 향상해준다. 

클리어뷰 사이드미러에는 서라운드 뷰 카메라, 블라인드 존 표시기, 자동 디밍 유리, 메모리, 전자식 접이 장치, 전·후방 조명 같은 안전 편의 기능도 포함된다.

마그나는 "이번 신규 사업 수주를 통해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완성차 회사들의 차량을 차별화하는 데 마그나가 이바지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며 "자사의 기술력과 전문성, 회사 규모 등을 통틀어 보면 마그나가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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