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향제줄풍류 공연 [사진=국립무형유산원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올해 마지막 공개행사가 다음 달 중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예능 종목은 무관객 또는 최소 관객 공연으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제23호, 1·7·14·25일), 가사(제41호, 18일), 종묘제례(제56호, 7일), 종묘제례악(1호, 8일), 조선왕조궁중음식(제38호, 5∼7일), 승무(제27호, 13·26일), 살풀이춤(제97호, 19일), 피리정악 및 대취타(제46호, 12월 10일) 공개행사가 각각 진행된다.

또 인천에서는 화각장(제109호, 9∼11일)이 공개된다. 

전북 익산에서는 이리향제줄풍류(제83-2호, 7일)가, 전남 진도에서는 진도씻김굿(제72호, 7일), 순천에서는 판소리(제5호, 15일)가 공개된다.

아울러 경북 경주에서는 누비장(제107호, 3∼8일), 김천에서는 김천금릉빗내농악(제11-7호, 7일), 경남 양산에서는 궁중채화(제124호, 18∼20일), 부산에서는 수영야류(제43호, 4일), 자수장(제80호, 4∼6일), 동해안별신굿(제82-1호, 8일) 공개행사가 각각 열린다.

무관객 공연은 이후 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유산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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