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체육공단, 선착순 40만 명에 소비할인권 지급
   
▲ 실내민간체육시설 소비할인권 지급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1월 2일부터 실내민간체육시설에서 8만원을 쓰면 3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소비할인권을 배포한다.

29일 문체부에 따르면, 소비할인권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지급된다.

7개 카드사(KB국민, NH농협,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 홈페이지에서 행사에 참여하면, 소비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소비할인권을 받아 내달 2∼30일 체육도장, 체력단련장 등 실내민간체육시설에서 누적 이용료 8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40만명에게 12월 15일 3만 원을 환급해준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전국 6만 3000여 개다.

문체부와 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방역 지침 준수 독려 영상을 통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세한 실내민간체육시설에는 마스크, 살균 스프레이 등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콜센터와 각 카드사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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