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표기와 관련해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올바른 명칭은 독도"이라고 밝혔다.

   
▲ /자료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워장은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미국 지명위원회가 일본 측의 로비에 따라 미국 지도 상의 독도 명칭을 바꾸는 결정을 내린 사실이 2008년 드러났을 때 나는 한·일 강제병합과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됐다"고 6일(현지시간) 말했다.

독도 명칭 논란과 관련해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한국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바른 명칭은 독도라고 밝힌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올바른 명칭은 독도, 맞다" "올바른 명칭은 독도, 드디어 제대로 보셨다" "올바른 명칭은 독도, 한국 오셔서 독도 방문하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