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우리 군은 4일 오전 9시50분경 동부전선에서 신원미상의 북한 남성 1명에 대한 신병을 확보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인원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되어 작전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진돗개 둘'을 발령해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인원 1명을 추적하여 오늘 9시 50분경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미상인원은 북한 남성으로 남하 과정 및 귀순 여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공조하에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합참은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언급했다.
북한 남성 1명의 귀순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군은 관계기관 공조하에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
|
|
▲ 우리 군은 4일 오전 9시50분경 신원미상의 북한 남성 1명에 대한 신병을 확보했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