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미국에서 대통령 선거 개표작업이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존스홉킨스대 기준 역대 최다 일일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투표일인 현지시간 3일 오후 8시 30분부터 24시간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9만9660명, 사망자 수는 1112명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지난 일주일간 발생한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8만6352명이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미주리·네브래스카·오클라호마 주의 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수도 최고점을 찍었다.
이날 기준 미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47만7709명, 누적 사망자 수는 23만365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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