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구보 다케후사(비야레알)의 유로파리그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구보는 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비야레알(스페인)은 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와 2020-2021시즌 유렵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I조 3차전 홈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 사진=비야레알 SNS


비야레알은 3연승을 내달리며 조 선두를 지켰다.

이날 비야레알은 피노, 바카, 그리고 구보를 스리톱으로 내세웠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비야레알이 코너킥 상황에서 파레호가 올려준 볼을 바카가 헤더로 방향을 바꿔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은 1-0으로 비야레알이 앞섰다.

후반 들어 비야레알의 골 행진이 벌어졌다. 후반 7분 구보의 크로스를 이번에도 바카가 헤더로 마무리해 두번째 골을 뽑아냈다. 구보는 이 어시스트로 유로파리그에서만 3호 도움을 기록했고, 4번째 공격포인트(1골 3도움)를 올렸다.

바카는 후반 26분 터진 바네나의 골에 힐킥으로 도움을 보태 2골 1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후반 36분에는 에스투피냔의 낮은 크로스를 니뇨가 발을 갖다대 쐐기골을 더하며 비야레알의 4-0 대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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