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은 부당하게 대통령 직을 주장해선 안 된다. 나도 그 주장을 할 수 있다"며 "법적 절차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결코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대선캠프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미국 국민이 모든 투표 집계와 선거 인증에 완전한 투명성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며 "이는 단일 선거에 관한 것이 아니다. 이는 우리 선거 과정 전반의 무결성에 관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성명에서 "미국 국민이 정부에 신뢰를 갖도록 보장하기 위해 법의 모든 면을 통해 추구할 것"이라며 "나는 당신과 우리 국가를 위해 싸우는 것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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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의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오른쪽)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선 바이든 우세, 트럼프 불복 예고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