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5층 총 8개동 아파트 807가구·오피스텔 160실 규모
   
▲ '범어 마크써밋' 투시도./사진=범어마크써밋지역주택조합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범어마크써밋지역주택조합(가칭)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2-11번지 일대에 조성하는 ‘범어 마크써밋’ 의 홍보관을 이달 13일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공예정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범어 마크써밋’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총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74 ~ 84㎡ 807가구 7개 동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50~63㎡ 160실 1개 동으로 구성된다.

‘범어 마크써밋’은 양호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동천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에 있고, 청구중 ∙ 청구고 등도 도보 10분 내외로 도달 가능하다. 또한 신천초∙동도초∙범어초∙대구동중∙대구중앙고∙대구여고∙대구과학고∙경신고 등 교육시설과 인접해 있다. 이밖에도 인근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들어서있는 각종 학원가 이용이 가능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교통여건으로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반경 500m 내 위치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차량 7분 거리에는 KTX ∙ SRT∙대구 지하철 3호선이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인 동대구역이 위치해 있다. 향후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선을 비롯, 대구–광주선 달빛 내륙철도∙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범어 마크써밋’ MBC네거리 등을 통해 검단일반산업단지까지 약 2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대구 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 서대구 일반산업단지∙성서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 역시 차량으로 오갈 수 있다.  

생활여건으로는 현대아울렛∙이마트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수성구 최대 상권 중 하나인 범어 로데오타운이 지근거리에 있다. 수성구청을 비롯해 행정복지센터∙소방서∙세무서∙우체국∙대구지방법원 등의 이용이 가능하고, 병원 ∙ 은행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야시골공원∙범어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원도 인접해 있다. 

조합 관계자는 “규제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대책 여파로 입지 중요성이 재부각되고 있다”며 “‘범어 마크써밋’ 은 수성구의 각종 주거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상대적으로 주거 비용 부담이 덜한 지역주택조합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조합원 모집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범어 마크써밋’ 홍보관은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519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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