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선우선의 남편 이수민이 자신의 SNS에서 아내 사진을 모두 삭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수민의 인스타그램에는 결혼 전인 2015년 9월부터 지난 8일까지 일상 등 다양한 게시글이 게재돼 있다. 그러나 선우선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그간 이수민은 선우선과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혼인신고부터 신혼여행까지 다양한 사진을 게재했고, 지난 7월에는 결혼 1주년을 자축하며 굳건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9일 이수민의 인스타그램에는 선우선과 찍은 사진이 모두 사라진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사진=이수민 SNS 캡처


이수민은 지난 해 7월 11살 연상의 선우선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한 영화 촬영 중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여 만에 부부가 됐다. 

이수민은 정두홍이 세운 서울액션스쿨 소속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다. 액션 스턴트 등으로 'PMC:더 벙커', '성난 황소', '인랑', '마약왕', '강철비', '미옥', '범죄도시', '군함도' 등 다수 영화에 출연했다. 또 드라마 '트랩', '미스터 션샤인' 등에 무술 감독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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