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1721가구의 힐스테이트 대단지 주거타운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현대건설은 다음 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로 구성된다.

   
▲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환승하여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용인시 처인구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단지는 전 가구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다. 또 가구 전체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59㎡A·B, 75㎡A, 84㎡A등 1000여 가구의 경우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다. 75·84㎡타입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이 적용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 4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여가 시간을 활용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국지도 57호선(예정) 등 교통은 물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라며 "특히 1721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현재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위치해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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