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장동현 SK플래닛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면서 성장사업의 특성에 적합하도록 조직 체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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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
SK텔레콤은 플랫폼 총괄을 신설하고 사업개발부문을 글로벌 사업개발부문으로 재편해 플랫폼 및 글로벌 사업에 있어 SK텔레콤과 SK플래닛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플랫폼 총괄은 장동현 신임 사장이 겸직한다.
또 MNO(통신)총괄 산하에 마케팅부문과 기업솔루션부문, 네트워크 부문을 편제해 각 영역간 시너지를 높이고 중장기 R&D 기능을 담당할 종합기술원도 신설해 향후 기술기반의 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기존 성장 영역은 각 사업의 특성에 맞도록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운영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력을 높이기로 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