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력 100여명을 포함한 500명 규모…IT 시스템 총괄과 시정 권고 등 권한 갖게 될 것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일본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는 디지털청이 내년 9월 총리 직할 기구로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정부는 민간의 정보기술(IT) 인력 100여명을 포함한 500명 규모로 내년 9월경 디지털청을 출범시키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외신 등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내년 1월 소집되는 통상(정기)국회에 디지털청 출범에 필요한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디지털청 신설은 지난 9월 16일 취임한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간판 정책 중 하나로 디지털청은 총리가 직할하는 항구적 조직으로 신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청은 각 부처가 운영해온 IT 시스템을 총괄하는 동시에 시정 권고 등의 권한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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