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에서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는 전국 온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 번호와 SMS인증 번호만으로 상품 결제를 진행하고 익월 휴대폰 요금에 해당 결제 대금을 합산해 지불하는 간편결제 수단이다.

   
▲ KT제공

KT는 배달의 앱 ‘모바일결제’ 기능으로 8000원 이상의 상품을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통해 결제할 경우 1인 1회에 한해 1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또 배달통의 경우는 다음 결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상당의 ‘기프티통 포인트’를 추가로 익일 적립해 준다.

단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앱에서 휴대폰 결제를 이용하지 않은 KT고객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는 올레 모바일 고객센터 및 문자고객센터를 통해 휴대폰 결제 서비스 이용 동의 후 사용할 수 있다.

최정윤 KT 마케팅부문 스마트금융 담당 상무는 “쉽고 편리한 모바일 결제수단인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