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벨기에 정부가 16일(현지시각)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AFP 통신은 프랑크 판덴브루커 벨기에 보건부 장관의 말을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판덴브루커 장관은 “벨기에 인구의 최소 70%를 접종하는 것이 목표이며, 우선 접종 대상은 과학적 의견과 토론을 기반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종적으로는 벨기에 시민은 무료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벨기에의 누적 확진자는 53만787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1만4616명이다. 벨기에는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19 사망자가 유럽에서 가장 많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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