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실시하고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과 개발실장을 새롭게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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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자료사진 |
우선 무선사업부 전략마케실장은 김석필 부사장이 맡게되고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에 고동진 부사장이 임명됐다.
해외 지역에서는 10개 지역총괄 중 2개 총괄이 자리를 이동하는 소폭의 보직인사를 실시했다. 주구총괄은 엄영훈 부사장이, 서남아총괄은 홍현칠 전무가 맡는다.
DS부문은 조직변화를 최소화하면서 메모리 사업의 고수익 기조를 견실히 유지하고 시스템LSI 사업체질 개선을 통해 사업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키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늘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 실시로 본격적인 도약을 위한 재정비 작업을 마무리해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