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어 누적 3만173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9명)보다 33명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63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2명, 경기 82명, 인천 40명, 부산과 충남이 각각 18명, 광주 14명 등이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에서 파생된 'n차 전파'가 지속해서 확진자 규모를 키우는 데다 학교, 학원, 교회, 군부대,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각종 소모임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확산세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