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전국 대리점 165곳에 공기정화 나무 화분 전달
   
▲ 코오롱FnC 이규호 전무(오른쪽에서 세번째)가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자사 대리점에 공기정화화분을 전달했다. 왁 도산점 매장 직원과코오롱FnC 직원들이 포즈를 취한 모습./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자사 COO(최고운영책임자) 이규호 전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전했다. 이 전무는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사장의 지명을 받은 이규호 전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전국 대리점 165곳에 공기정화 나무 화분을 전달했다. 화분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의 아이템으로, 한 개를 구매하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도 나무 한 그루가 심어지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훼농가를 돕는 동시에, 매칭된 나무들은 내년 초 코오롱FnC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조성 예정인 '코오롱FnC숲(가제)'에 함께 하게 된다. 

이규호 전무는 "국내 화훼 농가에 도움 되는 일에 함께 하게 돼 뜻 깊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에 위축된 대리점 분들께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자로는 잡플래닛 황희승 대표와 HGI 정경선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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