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도입한 국내 최대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2205가구 구성
[미디어펜=이동은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일원 부지 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고척 아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 고척 아이파크 조감도/사진=HDC현대산업개발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규모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특히 2205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계획)은 물론 공원, 쇼핑몰(예정)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다.

단지는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앞으로 뻗어있는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 단지 인근으로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 내에 있으며 국·공립어린이집이 계획돼 있다.

‘고척 아이파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입주 2년 후 재계약 시 임대료 상승률을 5% 이내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며, 청약신청 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 재당첨제한 및 청약통장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특별공급 20%(447가구), 우선공급 20%(441가구), 일반공급 60%(1317가구) 등이 공급된다.

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의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의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가 책정되며,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최대 750만 원)까지 주어지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고척 아이파크’는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만큼 HDC현대산업개발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 세대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탁, 이사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척 아이파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되며, HDC현대산업개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 예정이다. 우선공급 청약신청은 HDC현대산업개발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신청은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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