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조사 중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천 강화군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총 2억여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9일 인천 강화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4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각 2층짜리 목조건물인 펜션 3개동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펜션 3개동은 모두 전소됐으며, 내부 집기류도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총 2억여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사진=소방청

당시 펜션에는 총 14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2분만인 오전 11시6분께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을 가동한 뒤, 총 59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후 낮 12시8분께 초기진화를 한 뒤, 오후 1시3분께 불을 완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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