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제작부터 트렌드 분석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어
   
▲ KT 직원들이 KT AI 마케팅 통합관리 솔루션 ‘마케팅코치’를 시연하고 있다./제공=KT
[미디어펜=오은진 기자]KT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중소상공인의 디지털마케팅을 돕는 AI 마케팅 통합관리 솔루션인 '마케팅코치'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마케팅코치는 디지털마케팅을 시작하고 싶지만 높은 비용과 복잡한 방법 등으로 어려움을 느꼈던 중소기업, 소상공인, 개인사업자를 위해 출시됐다.

KT는 마케팅코치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네이버 검색광고와 인스타그램 광고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하며, 계정을 연동해 광고 예산과 기간을 입력하면 KT의 AI 추천 엔진이 이용자 판매 상품이나 브랜드에 최적화된 키워드를 추천해 광고 생성을 도와준다고 밝혔다.

또한 마케팅코치는 광고 성과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PC와 모바일에서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광고 채널별 노출도, 클릭 수 등 광고 성과를 한눈에 비교하고 관리할 수 있어 예산에 맞춘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케팅코치는 BC카드, 바이브컴퍼니 등 빅데이터 기업과 제휴해 트렌드를 분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업계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확인하고 신규 상품이나 마케팅 기획에 활용할 수 있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중소상공인들의 경우 높은 비용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디지털마케팅에 접근하기 어려웠다"며 "마케팅코치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마케팅을 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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