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대는 학생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A씨가 지난달 30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고, A씨와 학교 밖 모임에서 접촉한 B씨와 C씨가 이달 1일과 2일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자가용을 이용해 등교한 뒤 학교 중앙도서관과 법학도서관을 방문했으나 체류시간이 짧았으며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와 C씨는 최근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소모임 등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