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가 영국 소비자 연맹지로부터 최고의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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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영국 런던 거킨(The Gherkin)빌딩에서 열린 2014년 삼성 커브드 UHD TV 출시행사에 유럽의 주요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커브드 UHD TV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제공 |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가 화면 크기 별 세 분야로 나눠 올 한해 TV 제품의 순위를 발표한 결과, 모든 부문에서 삼성전자 TV가 ‘베스트 바이(Best Buy)’제품으로 선정되며 정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이번에 발표한 전 제조사의 20개 TV 가운데 9개의 삼성전자 제품이 순위권에 포함됐고, 삼성전자는 이 중 6개의 제품이 화질, 음향, 사용성 등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아 ‘베스트 바이(Best Buy)’제품으로 꼽혔다.
28~40형 대에서 1위로 선정된 40형 FHD TV(UE40H7000) 외 28형, 32형, 40형 FHD TV와 40형 UHD TV가 순위권에 올랐다. 또 42~49형 대에서는 48형 FHD 두 모델이 1, 3위를, 50~55형 대에서는 55형 커브드 UHD TV가 1위, 55형 FHD TV가 3위를 기록했다.
1957년에 창간한 영국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는 한 해에 2500대 이상의 가전제품을 테스트하며 매월 결과를 발표해 소비자의 관심을 크게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번에 사운드바 분야에서도 6개 테스트 제품 중 2개의 제품을 순위권에 올렸다.
김의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TV가 갖춘 최고의 화질과 기능을 통해 유럽 소비자 연맹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TV 시장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