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종광대2구역 재개발 조감도./사진=동부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동부건설은 1000억원 규모 전북 전주시 종광대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종광대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5일 일반경쟁 입찰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총회를 진행했다.

종광대2구역 조합은 5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어 대림산업을 18표 차로 누른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업계에서는 동부건설이 이번 수주로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종광대2구역에 지하 3층∼지상 15층, 7개동, 530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건폐율 23.51%, 용적률 199.99%짜리로 계획됐고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년이다. 해당 재개발은 전주시청과 전주역 사이에 위치하며,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도 인근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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