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 6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니코리아 환경팀의 자원 재활용 및 이산화탄소(CO2) 절감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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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코리아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 6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소니코리아 제공 |
이후에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속의 세계적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혜영(가명·13세) 학생은 “피아노 공연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이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의 연주를 직접 들으니 정말 가슴이 벅차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민준(가명·15세) 학생은 “평소 음악을 듣거나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루마씨의 공연도 보고 소니 헤드폰 선물도 받아서 매우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철웅 소니코리아 환경팀 차장은 “소니 본사의 경우 소니 뮤직에서 사용했던 폐CD를 활용하여 재생 플라스틱(SORPLAS™)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제 생활에서 환경 보존을 위한 방안을 함께 찾아 실천에 옮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