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판매 실시, 수익금 전액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매년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달력을 출시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올해도 2021년 새해를 앞두고 특별한 달력을 선보이고 수익금 기부를 위한 기내 판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매년 탁상용 달력을 제작하고 있다. 2020년도 달력까지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모델로 등장해 취항지에 어울리는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올해 제작한 2021년 달력은 처음으로 일러스트레이션 형태로 작업했으며, 여행 관련 및 일상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 티웨이항공이 ‘Happy Re;New Year’라는 주제로 제작한 2021년도 달력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2021년도 달력의 주제는 ‘Happy Re;New Year’으로, 힘겨웠던 2020년은 뒤로하고 좋은 일만 가득할 2021년을 새롭게 다시 시작해보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일러스트레이터 오하이오(ohio)가 티웨이항공의 취항지와 여행 관련 풍경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했고,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함께 담아내며 일상을 응원한다.

달력은 이달 1일부터 티웨이항공의 전 노선 기내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개당 5000원으로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

티웨이항공은 2016년부터 매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2020년도 달력 판매 수익금은 올해 2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 긴급 생계 지원 사업에 전달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아울러 티웨이항공 2021년도 달력을 구매하면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2021년 한 해 동안 운항하는 항공편에 사용 가능하며, 예약 가능한 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또 2021년 달력 출시를 기념해 기내에서 달력을 구매하고 개인 SNS에 업로드한 참여자 대상으로 10명에게 무료 항공권(1인 2매)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힘들었던 올해를 뒤로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2021년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좀 더 특별한 달력을 제작했다”며 “새해 달력 구매를 통한 따뜻한 나눔으로 좀 더 의미 있는 한 해를 맞이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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