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포스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세종학당재단 주관의 '2020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면·비대면 융합 방식으로 개최된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해외 한국어 교원들을 국내로 초청하는 연수 과정으로, 올해는 국내외 교원 3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의 비대면 한국어 교육 경험을 나눈다.

해외 참가자 300여 명은 화상으로 참가하며, 가수 박정현은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다.

또 몬테비데오 세종학당과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안산원곡초등학교, 브뤼셀 세종학당 등이 코로나19에 따라 변화한 한국어 교육 현장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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