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SK건설은 이달 대구 중구 삼덕동2가 5번지 일원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동성로 SK리더스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8층, 2개 동, 총 335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 △84㎡A 167가구 △84㎡B 168가구다.

아파트와 함께 분양하는 단지 내 상업시설 ‘동성로 SK리더스뷰 애비뉴’는 지상 1~4층에 들어서며 규모는 연면적 약 1만6076㎡, 총 179실이다.

단지 바로 앞에 4만2500여㎡ 규모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이 있다. CGV, 롯데시네마도 가깝고 대구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경북대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대구백화점, 킴스클럽 동아쇼핑점 등의 쇼핑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 1호선 중앙로역, 1호선과 2호선 환승역 반월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 등 도로 교통망과 KTX 동대구역과 대구역 등 철도 교통망도 갖춰졌다.

단지 내 상업시설 1층에는 위탁사가 직접 운영하는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 보타보타(대구점)’가 들어설 예정이며 국내 유명 복합문화서점인 ‘아크앤북’도 입점 협의 중이다. 기대된다.

상업시설의 빠른 정착을 위해 일부 점포에 5년 동안 5%의 수익을 확정하는 확정 수익 보장제도 실시될 예정이다. 상업시설 1층 후면부 일부 상업시설에 실내 테라스를 적용했고 상가 중앙은 4개층을 모두 오픈형으로 설계했다. 

남향위주 단지 배치에 전 가구 4베이 설계로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할 계획이며 주요 커뮤니티 창호에는 미세먼지 필터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GX룸, 주민카페,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단지가 위치한 대구 중구는 수성구와 함께 주택보증공사(HUG)가 지정한 고분양가 관리지역이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1년 이내 분양한 아파트가 있으면 같은 수준으로, 1년이 넘었을 때는 105%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분양가를 책정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845-1번지에 12월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