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소재‧부품‧장비 연대·협력 협약식 체결
   
▲ 산업통상자원부 로고./사진=산업통상자원부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자·IT산업 유공자·산업계 대표 임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혁신기술을 통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해낸 전자·IT 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전자·IT의 날'은 관련 산업 수출 1000억달러를 달성한 2005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2006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자·IT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명, 산업부 장관 표창 33명 등 총 43점이 수여됐다.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가 세계 최초 8K OLED TV·롤러블 TV개발 등 혁신제품 개발로 금탑산업훈장,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부문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한 박연순 심텍 상무가 동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전자산업은 유례없는 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돼줬고 신기술 개발·최고수준의 품질혁신 등 매순간 세계 최초·최고를 향해 달려온 전자산업인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박 차관은 "불확실성이 높은 글로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경제 주체간 흔들리지 않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공자포상에 이어 전자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를 통해 수요-공급기업간 신뢰도 향상 및 국내 공급망 확보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자 소·부·장 연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산업부가 발표한 '연대·협력 산업전략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소·부·장 양산성능평가 사업'에 참여하게 된 전자업계의 연대·협력 의지를 다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으로 수요기업(5개)과 공급기업(13개)들이 직접 연계해 제품 성능검증·개선을 통해 국내 전자업계 소재·부품·장비의 신뢰도 향상과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LG전자·계양전기·TPC메카트로닉스 등이 수요기업을, 삼화콘덴서·자화회사·아모텍·에이치티씨 등이 공급기업을 대표해 서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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