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 제휴…단지 여건에 맞게 적용
   
▲ 자이안비(XIAN vie) 로고./사진=GS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GS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 ‘자이안비(XIAN vie)’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이안 센터도 클럽 자이안으로 이름이 바뀐다.

자이안비는 ‘자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XIAN’과 ‘삶’, ‘생활’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vie’의 합성어로 ‘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특별한 삶’을 의미한다. 자이의 고객들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보내는 시간, 경험의 가치에 주목하고 단순 커뮤니티 시설을 넘어 생활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커뮤니티 시설에서 제공하는 개별 서비스를 별도의 서비스 브랜드로 론칭한 것은 업계 최초다. 자이안비는 '생활 주기 플랫폼(Life Time Platform)'을 컨셉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콘텐츠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은 지난 달 24일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서초그랑자이에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하기로 했다. 

분양 예정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주민공동시설에는 식음 업체 '아워홈'이 스카이라운지에 다이닝, 베이커리, 카페서비스를 제공한다. 22만 시간의 돌봄 교육 노하우를 가진 아이돌봄 서비스 ‘째깍악어’가 만든 어린이 체험, 놀이, 배움의 공간 ‘째깍섬’도 입점한다. 

향후 분양 단지에도 펫시터 예약, 세탁, 카쉐어링, 택배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휴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나 스크린골프, 독서실 등은 심야 또는 24시간 무인 운영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에 대한 입주민 요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단지 내 공유형 오피스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자이안비는 단지의 여건에 맞게 선택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모든 서비스는 ‘자이 통합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자이의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Xian Center)’도 ‘클럽 자이안(CLUB XIAN)’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새로운 이름의 ‘CLUB XIAN’에 ‘XIAN vie’의 서비스가 적용될 경우에는 ‘vie’를 태그라인(Tagline) 형태로 적용한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프리미엄 아파트는 고급 마감재, 외관 등 시설 경쟁을 넘어서 집에서 보내는 ‘삶’과 ‘시간’의 가치가 어떠하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며 “자이안비는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할 생활문화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프리미엄 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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