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화재발생시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 지난해 8월 부영그룹 직원이 소방관에게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부영그룹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부영그룹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부영그룹은 동절기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이번 교육을 계획했다. 

강의는 총 2과목으로 화재발생시 순서에 따른 대처방법 교육과 위급한 응급환자 발생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로 나눠 진행된다. 

부영그룹은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자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신고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대피요령을 교육하고 있으며 1년에 2회 실제 대피훈련과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의 호텔리어가 의식을 잃은 투숙객의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심정지 환자 소생 유공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생명이 위험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등을 이용해 구한 일반인 유공자 및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 중 하나로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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