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이 17일 경기도내 젠더거버넌스 네트워크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성평등 정책을 제안하는 '2020 경기도 젠더거버넌스 정책축제'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경기도가 16일 밝혔다.

젠더거버넌스란 정부와 시민사회, 젠더전문가, 언론 등 민관의 다향한 주체들이 함께 성평등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협력체계로,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전문위원회와 도민 네트워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수칙을 준수,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부는 '경기도 젠더거버넌스 활동 보고'로 정정옥 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 경기도의회 박창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의 축사로 시작, 박사옥 재단 젠더거버넌스센터장이 '2020 젠더거버넌스 주요 보고'를 할 예정이다.

또 박상희 성평등정책네트워크 단장, 문명순 여성친화네트워크 단장, 최승희 디지털성범죄추진단 피해지원분과장이 각 네트워크의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젠더거버넌스 네트워크 '화음'도 성과를 발표한다. 

2부는 '코로나19 시대, 젠더거버넌스 한계와 기회,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다.

김영선 성공회대 NGO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박지영 전문위위원장, 원선욱 도민활동가, 이진연 경기도의회 의원, 한혜경 경기도 여성정책자문관, 안태윤 재단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을 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정책축제 홈페이지에서 화상회의 시스템 '줌'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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