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16일 코스닥 지수가 전날 대비 8.38포인트(0.90%) 오른 939.65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2002년 3월 22일(943.00) 이후 18년 9개월 만의 최고치다.

   
▲ 16일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 지난 2002년 3월 22일(943.00) 이후 18년 9개월 만의 최고치인 939.65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장보다 1.14포인트(0.12%) 오른 932.41로 개장한 코스닥 지수는 이후 상승 폭을 키워 나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1억원, 62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83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6.01%), IT부품(3.40%), 출판·매체복제(2.85%)가 상승했고, 유통(-1.32%), 기타서비스(-0.19%), 제약(-0.14%)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에선 알테오젠(0.45%), 펄어비스(6.97%), 카카오게임즈(0.32%), 에코프로비엠(3.08%), SK머티리얼즈(4.14%), 케이엠더블유(0.90%)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8%), 셀트리온제약(-2.71%), 씨젠(-2.64%), 에이치엘비(-0.42%) 등은 내렸다.

거래량은 19억4852만주, 거래대금은 15조463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0.7원 오른 1094.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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