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원주에 18번째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열어
7대 차량 전시 및 하루 30대 이상 AS서비스 제공 가능
2021년 지속 네트워크 확장 계획
   
▲ 지프 랭글러/사진=FCA코리아 제공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지프가 차량 판매와 AS가 동시에 가능한 통합 전시장을 원주에 신규로 개점하며, 강원도 거점 강화에 나선다.

지프는 오는 19일 강원도 원주시 북원로 2854(태장동)에 통합 전시장의 운영을 시작한다. 

이로써 지프는 원주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포함해서 전국 18개의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갖추게 됐다.

원주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는 영동고속도로 원주 IC 초입에 위치하여 춘천, 강릉, 정선 등 강원도 전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국내 여행이 활발해진 요즘 강원도로 캠핑, 차박, 오프로드 투어를 많이 떠나는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 지프, 원주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사진=FCA코리아 제공


특히,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2020년 상반기 자료에 따르면 원주는 강원도 산하의 시군별 행정구역 중 수입차 신규등록 수가 638대로 가장 많은 지역이자, 강원도 내 지프 판매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는 전용면적 약 607평 규모에 3층으로 구성된 지프 전용 단독 건물이다. 모던 블랙 컬러 기반에 내추럴 우드로 포인트를 더한 디자인으로 현대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원주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는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 파츠) 시설을 갖춘 복합 전시장으로 자체 판금 도장 시설을 완비했다. 전시장의 경우 7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서비스 센터에서는 하루에 3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는 물론 2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어 신차 고객뿐만 아니라 서비스 고객에게도 보다 편안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부는 지프의 대표 차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히어로 카 존(Hero Car Zone)’,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디자인되어 차량 고객 인도가 이루어지는 ‘딜리버리 존(Delivery Zone)’,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옵션을 조합해볼 수 있는 ‘피팅 라운지(Fitting Lounge)’ 등으로 다양하고 맞춤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제이크 아우만 FCA 코리아 사장은 “원주 지프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으로 강원도 지역의 예비 고객과 차주분들께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경험하고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2021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센터를 혁신하고 확장해 나가 저희 고객이 전국 어디에 계시든 언제나 동일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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