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서 '가경 아이파크 5단지'를 이달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전국적인 코로나19 격상으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오픈하기로 했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925가구다. 전용면적 분양 가구수는 △84㎡A 177가구 △84㎡A1 199가구 △84㎡B 206가구 △101㎡ 237가구 △116㎡ 106가구 등이다.

해당 단지는 청주에서 다섯 번째로 들어서는 '아이파크' 단지로 이미 공급된 1~4단지와 함께 총 3678가구의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청주시는 물론 충청북도 거주자 가운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서현2초는 물론 서현초·중, 충북사대부중·고, 가로수도서관(예정)이 근처에 있다. 서현공원,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 공원도 단지 인근에 있다.

전세대 4베이·5베이, 알파룸, 주방특화 등 혁신평면이 적용됐으며, 고급스러운 편리함을 극대화한 스페셜 평면으로 구성된 '아이파크 에디션'도 일부 타입에 적용된다. 

시니어라운지, 경로당, 아이파커센터, 단지 내 어린이집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셔틀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공유 오피스, 커뮤니티 카페, 골프 연습장 등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했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전국적인 코로나19 격상으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오픈한다. 청약 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해당지역, 30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21년 1월 7일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