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 탑재 안내 알림 서비스·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 개발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 시행
전 세계 지역 사회·협력사와 사회적 가치 공로 인정
   
▲ 보잉 787-9 앞에서 걸어나오는 대한항공 승무원들./사진=대한항공 커뮤니케이션실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대한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 인증, 한국소비자원 운영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항공사 최초로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CM 인증은 소비자기본법에 근거한 국가법정 인증 제도다. 이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 지속 개선 여부를 심사·평가해 해당 기업에 부여된다.

대한항공의 이번 CCM 인증은 '고객감동과 가치창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항공 소비자 편의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공익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수행해 온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를 임명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사진=대한항공 커뮤니케이션실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5월 CCM 도입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또한 안정적인 고객중심경영 조직 운영을 기반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알림 서비스·마일리지 복합결제(캐시 앤 마일즈) 등 고객 지향적인 신규 서비스 개발에 힘써왔다.

   
▲ '블록으로 만나는 대한항공 CARE FIRST_ ⑥ 탑승편' 영상./사진=대한항공 뉴스룸 유튜브(KoreanAir Newsroom) 캡처


아울러 코로나19 시대에 보다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 시행 등 전 부문에 걸쳐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 전세기 투입 지원·재해구호 물품 수송에서부터 몽골·중국 쿠부치 사막화 방지 활동인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 등 전 세계 지역 사회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동시에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및 동반 성장으로 글로벌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범 대한항공 최고고객책임자(CCO, 부사장)는 "CCM 인증을 토대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철저한 현장 경영을 기반으로 하는 고객 가치 극대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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