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072명…증가폭 계속 커져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이 다시금 경신됐다.

   
▲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늘어 누적 4만 9665명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16∼19일(1078명→1014명→1064명→1053명)에 이어 닷새 연속 1000명 선을 넘은 것은 물론 지난 16일의 최다 기록이 나흘 만에 깨졌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72명, 해외유입이 25명 등이다. 이 중에서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29명)보다 43명 늘어났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718명→880명→1078명→1014명→1064명(당초 1062명에서 정정)→1053명→1097명 등 갈수록 증가 폭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3일째 이어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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