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9시, 그립 라이브 방송 진행…개그맨 백보람 쇼호스트 나서
그 부츠, 셀럽템으로 1020 세대 최고 인기
   
▲ 어그 클래식 울트라 미니/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출국 없이 ‘어그’를 면세가의 최대 50% 할인가로 살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22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그립(Grip)을 통해 어그(UGG) 브랜드의 신발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불어 닥친 뉴트로 열풍이 패션에도 영향을 끼쳤다. 30~40대에게 익숙한 아이템들이 10~20대에게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인식되며 큰 인기다. 특히 어그 부츠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한 유통업체에 따르면, 올 들어 어그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67% 늘었다. 

어그 부츠는 2004년 배우 임수정이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신고 나와 유행했다. 당시에는 종아리까지 오는 길이를 선호했다면, 최근 젊은 소비자는 발목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어그 부츠를 찾는다.

신세계면세점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그립(Grip)에서 어그(UGG) 브랜드의 슬리퍼, 신발, 부츠 등을 판매한다.

오는 22일 라이브 방송은 개그우먼 백보람이 쇼호스트로 나선다. 방송시간은 오후 8시 시작으로 최대 1시간 30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셀럽들의 집콕 패션이 이목을 끌고 있는데, 어그 부츠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며 “양털 가득 어그 부츠와 함께 따스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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