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지원·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인정받아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시작됐다. 

시몬스는 출산 및 양육지원과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친화 직장 문화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시몬스는 법적으로 보장되는 임신기간 중 근로시간 단축, 태아 검진 휴가, 난임치료 휴가, 유급 수유 시간 보장, 배우자 출산 휴가, 보건휴가, 육아휴직제도 등을 당연한 사내 문화로 정착시켜 직원들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또 시몬스는 코로나19 시대에서 부모와 자녀 등 가족 구성원이 질병이나 사고 등 비상상황에 놓였을 때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족 돌봄 휴직 및 휴가 제도를 장려, 어려운 시기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

임직원 복지 증진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시몬스는 올 초부터 주 52시간 근무 제도에 발맞춰 매주 금요일 오전 4시간만 근무하는 '하프데이' 제도를 시행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말하는 '워라밸'을 보장하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가족친화제도를 활성화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조화롭게 맞추면서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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