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물류 신기술로 배송 생산성 및 안전성 확대에 기술 혁신 기업으로 선정
   
▲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한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사진=메쉬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23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주최한 '2020년도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2013년 설립 이래 꾸준히 국내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를 일궈온 기업이다. 디지털 물류 신기술 개발 및 서비스화, 융복합 기술 개발 등 물류 산업을 선도해온 혁신을 인정받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메쉬코리아는 대표적인 디지털 물류 신기술인 부릉 플랫폼, 운송관리 시스템 '부릉TMS', 통합 주문관리 시스템 '부릉OMS' 등 IT  물류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효율적인 물류 업무의 디지털화를 구현했다. 
또한 라이더들의 배차 효율성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등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배송 업무의 생산성을 증대시킴은 물론 라이더의 안전성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메쉬코리아는 그동안 최고의 IT 기술을 적용하여 배송 기사분들께 지속 가능하면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나아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물류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의 혁신과 함께 고객과 물류 업계 종사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