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닥 지수가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 24일 코스닥 지수가 전날보다 5.51포인트 오른 928.68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51포인트(0.60%) 오른 928.6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7포인트(0.13%) 오른 924.34에 개장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74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31억원, 30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2.10%)가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오락·문화(1.68%), 비금속(1.39%), 디지털컨텐츠(1.31%), 인터넷(1.30%)이 상승했다. 

반면 건설(-3.18%), 출판·매체복제(-2.57%), 통신서비스(-2.32%), 유통(-0.73%)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29%)와 에이치엘비(-0.78%)만이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2200원(1.29%) 내린 16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에이치엘비는 700원(0.78%) 떨어진 8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씨젠(0.59%), 알테오젠(4.12%), 펄어비스(1.40%), 에코프로비엠(2.88%), 카카오게임즈(0..78%)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778개, 보합 88개, 하락 52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7억244만주, 거래대금은 14조1246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90원 떨어진 1103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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